2015. 4. 1. 09:09

Via Dolo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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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Dolorosa

Song lyrics
Down the Vía Dolorosa in Jerusalem that day
The soldiers tried to clear the narrow street
But the crowd pressed in to see
The Man condemned to die on Calvary

He was bleeding from a beating, there were stripes upon His back
And He wore a crown of thorns upon His head
And He bore with every step
The scorn of those who cried out for His death

Down the Vía Dolorosa called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Por la Vía Dolorosa, triste día en Jerusalén
Los soldados le abrían paso a Jesús.
Más la gente se acercaba,
Para ver al que llevaba aquella cruz.

Por la Vía Dolorosa, que es la via del dolor
Como oveja vino Cristo, Rey y Señor,
Y fue Él quien quiso ir por su amor por ti y por mí.
Por la Vía Dolorosa al Calvario y a morir.

The blood that would cleanse the souls of all men
Made its way through the heart of Jerusalem.

Down the Vía Dolorosa called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í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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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31. 18:11

Mar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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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ha)(She appeared to me)
M'appari tutt''amor, il mio sguatdo l'incontro:
bella si che il mio cor, ansioso a lei volo:
mi feri, m'invaghi quell'angelica belta,
sculta in cor dall'amor cancellarsi non potra:
il pensier di poter palpitar con lei d'amor,
puo sopir il martir che m'affana e stranzia il cor.
M'appari tutt'amor, il mio sguardo l'incontro;
bella si che il mio cor ansioso a lei volo;
Marta, Marta, tu sparisti e il mio cor col tuo n'ando!
Tu la pace mi rapisti, di dolor io moriro.

ENGLISH TRANSLATION
She appeared to me, purest of love,
I discovered with my eyes this vision of delight.
Lovely was she, that my hungry heart, in a snap, to her did fly.
I was hurt, I was charmed by that beauty from above.
Love is etched in my heart, and cannot now be erased.
The mere thought that our hearts with sweet love might beat as one is enough to forget all the sorrow that fills my heart.
She appeared to me, purest of love.
I discovered with my eyes this vision of delight.
Lovely was she, that my hungry heart, in a snap to her did fly.
Marta, Marta, you have left me, and my heart with yours has vanished.
Peace and quiet, gone now forever, I will surely die of pain.

SYNOPSES
Lady Harriet and her maid Nancy, disguised as peasants called Martha and Julia, have unwittingly bound themselves for a years' service to Lionel and Plunket, two local farmers. The women soon escape, and though time passes, Lionel cannot get Martha out of his mind.
2015. 3. 31. 11:17

보라카이 여행 준비물 중 좋았던 것, 아쉬웠던 것, 불필요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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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것

1. 썬크림. 당연히 필수 아이템인데 서울에서 사용하던 것 가져감. 디몰에서 하나 더 삼.

2. 컵라면, 김, 고추장. 음식이 밋밋하여 먹기 힘들 때 좋았음.

3. 도넛형 튜브, 매시튜브 등. 물놀이에서 요긴했음.

4. 챙모자. 햇볕에 얼굴이 타지 않은 일등 공신이었음.

5. 긴팔 수영복 상의. 리조트든 바닷가든 매우 유용하게 사용함. 

6. 크록스 신발. 샌들보다 편했음.

7. 백팩 2개. 호핑 갈 때 생각보다 짐이 많았음. 

8. 성능좋은 손전등. 밤에 아이들과 리조트를 돌아다니며 손전등으로 어두운데 비추며 놀았음. 아이들에게는 탐험가자고 함.

9. 1달러 짜리 10장 


아쉬웠던 것.

1. 아이들 양말, 속옷 등은 충분히 챙기고 잘 구분해 두었어야 하는데 

일단 부족했고 

그나마도 트렁크에 넣은 상태로 사용했기 때문에 젖은 옷과 섞이는 바람이 젖어서 못 쓰는 경우 발생

2. 썬글라스를 가져가지 않았는데 한국과 달리 강렬한 남국의 태양에 눈이 상한 듯한 느낌이다.

가져가지 않았다면 디몰에서 샀어야 하는데 그나마도 며칠은 리조트에만 있다보니 못샀다. 

해변에서 클립형 150페소 (140페소에 구입), 어린이 썬글라스는 150페소임.

3. 한국음식 중 김은 충분히 가져갔으면 좋았을 듯하다. 고추장이 있어서 그런지 김치는 별로 아쉽지 않았음. 

4. 썬크림은 50+로 충분히 가져갔으면 좋았을 듯. 

현지에서 유아용 썬크림이 350페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괜찮았음. 

썬크림 중 어떤 것은 얼굴에 따끔거리는 자극이 심하므로 아이가 있거나 피부가 조금이라도 민감하다면 반드시 유아용 썬크림을 살 것.

5. 아이들에게 짐을 맡기지 않으려고 커다란 트렁크 하나를 가져갔는데 

걱정한 대로 돌아올 때 짐의 부피가 갈 때보다 커져서 가방 하나로는 부담스러워졌음. 

작은 트렁크를 가져갔으면 올 때 짐 관리에 여유가 있었을 듯.

6. 한국은 초봄이라 추운데 필리핀은 뜨거운 날씨이므로 옷을 공항에서 차에 벗어두고 갔는데 돌아올 때 약간 걱정되었음. 다행이 춥지않아서 긴소매옷으로 충분했음. 

7. 돌아오는 비행기 내에서 에어콘으로 인해 추웠는데 

담요가 없어 아이들이 감기걸릴까 걱정되었음.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는데 춥다는 이야기를 했음. 

작은 담요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임.

8. 수영장이나 호핑투어 갔을 때 구명조끼가 있었으면 좋았을 듯.

수영장에 깊은 부분이 있기에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입혀서 놀게했으면 더 신났을 듯.


불필요했던 것

1. 범고래 튜브. 이건 튜브 자체가 기능상 문제가 있음. 

바람을 넣으면 튜브가 둥근 기둥 형태의 범고래 모양이 되는데, 

둥근 형태의 튜브 위에서 아이들이 중심을 잡지 못한다.  

한번만 사용함.

2. 수영복을 여벌로 두 개 가지고 갔는데 해변용 반바지식 수영복만 내내 입었음. 

여행지에서 옷은 가볍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게 최고인듯. 

3. 혹시나 해서 수건을 두 장 가지고 갔는데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짐만 됨. 

4. 공항에서 산 필리핀 안내 책자. 현장에서 사용할 때 별 도움 안됨. 


2015. 3. 30. 23:19

보라카이 여행 전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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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일정은 3월 28일에서 3월 30일 3박 5일입니다. 


패키지 여행이 워낙 저럼하여 잠시 고민했지만 늘 하던대로 자유여행을 선택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도 있겠지만 한 번 가봤던 패키지 여행의 안 좋은 경험도 있고

숙소가 마음이 들지 않은 점도 고려했습니다.. 


2. 비행기 예약

하나투어에서 할인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성인 아동 구분없이 408000원


3. 아고다를 통한 숙소예약

아고다를 통해 숙소를 검색하고 사진을 검토해서 예약했습니다. 

3월이 비수기라더니 가격은 전체적으로 저렴했습니다. 


페이웨이앤블루워터에서 2박, 크라운 리전시 리조트 앤 컨벤션 센터에서 1박

페어웨이는 조용하고 수영장이 멋있어서 선택했습니다. 블로거의 추천도 고려 사항이었습니다.

크라운 리전시의 경우 수영장이 선택 원인입니다. 

실제 방문해보니 블로거 추천은 역시 믿을게 못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페어웨이리조트의 경우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값이 아고다보다 오히려 저렴했습니다. 

반드시 비교 후 예약하세요. 


페어웨이 앤 블루워터의 경우 Late Check-out 비용이 시간당 1000페소였습니다. 
크라운리젠시의 경우 5시까지 1000페소만 내면됩니다. 

4. 칼리보에서 보라카이

사우스웨스트를 통한 픽업서비스 인터넷 예약

http://www.southwesttoursboracay.com/


자세한 신청 방법은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참조해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글을 보며 준비하던 것과 달리 현장에서는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막상 가보니 직원들이 워낙 친절하고 잘 안내를 해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5. 아일랜드 호핑

해변에서 만난 삐기가 아일랜드 호핑은 세면 일인당 3000페소(아이포함 9000페소) 부르며 예약하라고 유혹합니다.
망설이고 예약을 안하니 6000으로 깎아 준답니다. 그래도 비싼 것같아서 거절했습니다.  
얼마 후 다른 삐끼를 만났는데 세시간 1000 페소(3000페소)를 부르더군요, 

호텔 리조트에 돌아오니 로비에 있는 직원이 6시간 호핑 투어를 1600페소(4800페소)에 제안하더군요. 
1500페소로 낙찰봤습니다. 
좀 더 싼 가격이 있겠지만 12살 딸아이와 유치원생 아들을 데리고 가는 거라 안전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직원이 소개한 업체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업체를 어디로 하든 호핑투어를 실행하는 업체는 개별 선주이기에 내용은 똑같습니다. 
내가 탔던 배에도 호텔에서 소개받은 사람, 삐끼에게 예약한 사람 등등이 타고 있었으니까요. 
대부분은 중국인들이었습니다. 

호핑 투어 시 옷이 젖을 것을 대비해서 여벌 옷을 가져갔는데 갈아 입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입은 옷 그대로 스노클링도하고 크리스탈 코브도 구경하고 해변에서 놀았습니다. 
당연히 식사도 그대로.
비치타월은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호텔에서 빌려주는 비치타월을 사용하면 됩니다. 

썬 크림 충분히 바르는게 좋습니다. 특히 피부가 약해서 쉽게 타고 벗겨지는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아침 9시 30분에 호텔에서 출발하여 10시에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해변으로 돌아온 시간은 4시 30분으로 6시간 30분을 했습니다. 

갈 때는 리조트에 차를 보내서 데리고 가지만 돌아올 때는 알아서 돌아와야 합니다. 
돌아오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인지 오는 차편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호핑을 할 때는 선셋세일링했던 배보다는 좀 큰 배를 탔습니다. 
바다로 출항하고 얼마 안 가서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스노클링 처음하는 지라 힘든데 12살 딸애도 같이 들어갔끼에 애 걱정도 되고 파도 치지, 호흡하는 빨대로 바닷물 들이 치치 정말 힘들었씁니다.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 딸아이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한번 더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크리스탈 코브는 볼만했습니다. 
크리스탈 코브 1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좁은 돌계단입니다. 
저 밖에서 엄청난 파도가 들이칩니다. 
사람들 서있는 곳을 덮치지는 않는데 그래도 아이 둘 데리고 있으려니 좀 불안했습니다. 


크리스탈 코브 2입니다. 

저기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은 바다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부분인데 물이 어른 허벅지 까지 찹니다.

막내는 안고 첫째는 줄을 잡고 건너는데 코브 1보다 더 불안했습니다. 

어른끼리 가면 재미있을 듯합니다. 




해번에서 해수욕은 별로였습니다. 식사도 별로. 
낚시는 하지 않고 스노클링을 두번했습니다. 
5시간 예정되었던게 6시간 30분을 했기 때문에 초기 예정된 약속이 있던 승객 중 늦었다고 항의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6. 여기서는 일정 따라 생각나는 대로 기록 

아침 7시 10분 비행기인데 집에서 5시에 출발했습니다 .

가방은 큰 트렁크 하나 작은 백팩 2개

한국은 아직 쌀쌀한 초봄인데 필리핀은 뜨거운 날씨이므로 

공항까지 마중 나온 차에 두꺼운 외투는 벗어두고 긴팔 면티만을 입고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7살짜리 아들이 추위에 감기 걸릴 뻔했습니다. 어린이 타이레놀 3알 먹였네요. 


아무래도 새벽에 도착하는 지라 피곤할 것같아서 비지니스석으로 승급하려 했더니 

세부퍼시픽 비행기는 비지니스석이 아예 없다네요. 

비행기는 4시간이라 어른은 피곤하지 않는데 7살 유치원생은 좀 힘든 듯. 


칼리보 공항에서 내려서 정문으로 나가면 마중 나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우스 웨스트는 예약한 사람이 많으니 개인의 이름을 하나씩 들고 있지 않습니다. 

마중 나온 사람들에게 사우스웨스트 라고 하니 손가락으로 가리켜 줍니다. 


사우스웨스트 직원들이 앉은 테이블에서 이름 확인합니다. 

이름 확인하면 손바닥만한 스티커를 주며 잘보이도록 가슴부위에 붙이라고 합니다.  

이 스티커는 매우 중요합니다. 

리조트에 도착할 때 까지  버스 -> 보트 -> 버스를 타야 하는데  직원들이 항상 확인합니다. 


칼리보에서 항구까지는 대략 90분이 걸립니다. 우리나라 시골 길 같은 데를 줄곧 달립니다.

칼리보에서 항구에 도착하면 포터들이 짐을 배에 실어줍니다. 

작은 짐이면 직접 드는게 났습니다. 대략 20페소에서 40페소 또는 1달러의 팁을 요구합니다. 

팁을 줘야 짐을 돌려줍니다. 

큰 짐(20kg)은 맡기는게 안전하고 낫습니다. 

타는 곳과 내리는 곳에서 따로 지불해야 하니 팁은 두 번 줍니다.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보라카이까지는 10분에서 20분 사이입니다.

보트에서 내리면 차들이 뒤죽박죽된 주차장으로 갑니다. 

가슴에 붙은 스트커의 리조트 명을 보고 차를 지정해서 태워줍니다. 


보라카이에서 숙소까지는 숙소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섬의 길이가 7km라고 하니 

멀어봐야 거기서 거기지요. 


숙소에 도착하면 버스에서 리조트 직원들이 짐을 옮겨줍니다. 

이 때 직원에게 팁을 주기도 하고 주지 않기도 하는데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들은 팁을 주지 않는다네요. 방으로 짐을 옮겨준 경우에만 준답니다.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데 없으면 체크인 하면서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 


페어웨이 앤 블루워터(Fairways ans Blue water Resort)의 경우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항상 셔틀로 이동합니다. 


아침식사는 뷔페인데 음식 가지 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맛도 별로고...


수영장은 4개가 있다는데 그 중 3개만 가봤습니다. 

유아용 풀장인 인피니트 풀, 가장 큰 풀인 아틀라스, 그리고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2개가 있습니다. 

아틀라스는 바닷가 해변에 있습니다. 큰 수영장임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기에 기다렸다가 9시부터 사용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 가족 3명만 그 넓은 수영장을 독점해서 사용했습니다. 


메인 게이트 좀 못미치는 곳에 스몰게이트가 있습니다. 그 옆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물도 있고 과자도 있고 한국 컵라면도 있고 필리핀 컵라면도 있습니다. 

Big 이라는 컵라면의 Beef 라면이 입에 맞더군요. 닭고기 컵라면은 별로 일 것같아 사지 않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없습니다.

스몰게이트 나가면 바로 오른쪽에 가게가 있습니다. 

거기서 망고와 파파야, 바나나를 샀습니다. 맛있고 좋더군요. 

열대과일은 열대지역에서 사먹어야 제맛인 것같습니다. 


필리핀의 리조트에는 많은 경비원이 있습니다. 

직원들도 구분이 있습니다. 흰 제복을 입은 가드, 흰 유니폼인데 가드와는 다른 직원, 오렌지색 옷을 입은 서비스 직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프론트에는 짙은 쥐색옷을 입고 있습니다.  


셔틀은 가드에게 요청하면 불러줍니다. 
가드는 무전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높은 사람들은 총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스총이 아니라 진짜 총같더군요. 

페어웨이에서 블루워터까지는 트라이시클을 탔습니다. 
메인게이트에서 가드에게 이야기하면 가드가 호각으로 불러줍니다. 
요금은 100페소 우리돈으로 2500원 정도됩니다. 

트라이시클을 타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다만 앞차의 매연을 그대로 들여마셔야 해서 고생스럽습니다. 

보라카이에서는 승용차를 한번도 못봤습니다. 밴이나 트라이시클만 봤습니다. 
없을리는 없겠지만 보지는 못했습니다 .

크라운리젠시리조트 앤 컨벤션 센터는 화이트비치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나 걸어가자면 10분 정도 걸립니다. 
저녁에 디몰로 가기 위해 프론트에 물어봤더니 걸어서 5분이면 된다기에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생 딸과 유치원생 아들을 데려갔기 때문에 10분 이상 걸렸습니다. 
그리고 해지면 금방 어두워지는 지역인데 리조트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이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디 몰로 가는 길에 디몰 바로 옆에 있는 전통시장이 디몰인 줄 알고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전통시장을 구경했습니다만 애 둘 데리고 다니기에는 좀 힘들었씁니다. 게다가 그게 유치원생 데리고 가니 걱정도 되고.. 

해번에 도착하면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가면 즐길 데가 참 많습니다. 
선셋 세일링, 아일랜드 호핑 등을 제안하는 삐끼들이 많습니다. 
먼저 가격을 알고 가야 합니다. 반드시 몇 명에게 가격 흥정해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 데리고 30분 하는 동안 1400페소 냈습니다. 이거 많이 낸 거라네요. 

2015년 3월 29일을 기준으로 화이트비치에는 녹조가 많이 생깁니다. 
그렇지만 해변가만 그렇고 바다에는 맑은 물 그대로입니다. 
아래 그림 만큼만 녹조가 생깁니다 해안선에서 몇 미터 정도만 생긴다는 거지요. 




세일링 보트는 해지기 전에 했는데 바람도 시원하고 해지는 모습도 보기 좋았씁니다. 
다만 너무 맑은 날이라 노을은 별로였습니다. 
돛단배 타고 가면서 손을 바다에 넣으면 참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해가 지니 날씨도 시원해지고 바람도 많이 불어 세일링 할만 했습니다. 


화이트 비치에는 잡상인들이 많습니다. 
선글라스는 클립형이 150페소입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거라 망설였더니140페소로 깎아주더군요.
어린이용 선글라스는 쓸만한데 이것도 150페소입니다. 깎자면 깎겠는데 너무 야박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샀습니다. 

방수팩을 파는데 이건 100페소입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것같고 비싼 것도 같아 50페소라고 하니 'OK'라며 물건을 주네요. 
그런데 물이 좀 샙니다. 많이는 아니고 몇 방울 들어찬 정도 
비닐 제품이니 웬만한 물은 막는데 카메라 넣고 바다에 들어갔더니 물이 샙니다. 

크리스탈 코브에 도착하면 해변에 조개로 만든 악세사리 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목걸이 + 팔찌가 200페소 입니다. 딸아이가 예쁘다고 하더니 사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필요없다는데 자꾸 들이 밀며 200페소 달라고 하네요. 당신 딸이 원한다고 하면서.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100페소 짜리 달라고 하니 200페소라고 계속 하기에 그냥 가려니 100페소에 팝니다. 
필요도 없는 것을 사니 산 사람도 기분 좋지 않고 판 사람도 좋지 않은 거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판게 다행이라 생각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크라운리젠시에서 디몰까지 트라이시클 비용은 60페소입니다. 

레드크랩 인가? 게요리집이 있는데 항상 느끼는 것처럼 게요리는 먹을게 없다입니다. 

가격은 999페소 입니다. 


쿡과 찹스틱이라는 한식당이 있는데 쿡에서 식사하면 와이파이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찹스틱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거기도 와이파이가 될것같습니다. 


저녁에는 화이트비치에 노천 식당이 들어서는데 소파에 앉아 바다를 보며 식사하는 곳은 음식가격이 대부분 500페소에서 750페소 정도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7시 사우스웨스트 셔틀에서 시작합니다. 

셔틀이 호텔 로비 앞까지 옵니다. 봉고버스에 6명까지 손님을 받습니다. 

크라운 리젠스와 라까멜라만 들르고 바로 항구로 갔습니다. 

항구에서 배타고 가서 다시 칼리보로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2015. 3. 23. 11:09

개인적으로 느낀 낚시배 오이도 인천남항 좌대낚시 간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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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에 갑자기 바다낚시를 가고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오이도 쪽은 4월에나 시작한다고 하니 갈 수 없고

인천남항은 벌써 시작했네요. 

바다낚시를 일년에 한 3번 정도 가니까 자주 가는 편은 아닙니다. 

그것도 종일배를 타는 건 아니고 주로 오전에 시간배를 탑니다. 

 

사실 낚시꾼이라기보다는 그냥 재미삼아 다닙니다. 

딸아이를 데리고 가는데 도시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쉴겸해서

바다 구경도 하고 딸애는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재미로 갑니다. 

가면 한마리 잡을 때도 있고 많이 잡으면 7마리도 잡습니다.


주로 오이도를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인천남항에 갔는데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1. 오이도

승선비는 4만원 아이는 2만원이라고하는데 주말은 4만원 다 받습니다. 

그래서 배삯만 8만원입니다. 

낚시대, 자세는 빌려줍니다. 자세는 얼레처럼 생긴 낚시도구입니다. 

미꾸라지도 제공합니다. 

갯지렁이는 구매해야 합니다. 선착장에 있는 가게에서 파는데 4000원입니다. 

갯지렁이 양은 많지 않습니다. 

낚시바늘, 낚시추는 따로 사야 합니다. 

개당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데 일반 낚시점에서 사는 것보다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아침에 6시 30분잍나 7시에 출항하는데 출항하면 아침식사로 라면을 끓여줍니다. 


하루 낚으면 평균 4~5마리 잡습니다. 많이 잡으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잡는데 

그냥 낚시만 드리우고 바다구경이나 하는 저는 조과가 좋지 않습니다. 


배는 주로 20인승 정도 소형 선박입니다. 

선착장이 작다보니 40인승은 사용하지 못하나 봅니다. 

주차는 선착장 근처의 방조제에 주차선이 있어서 주차를 합니다만 좀 부족한 편입니다.


2. 인천남항

사실 한번 갔다왔으니 뭐라하기도 그런데 차이가 있으니 일단 이야기 하면

승선비는 어른4만원 아이 3만원입니다. 

배삯이 7만원이네요 1만원 저렵하네요. 

배에 가면 자세를 빌려주고 낚시바늘 낚시추도 제공합니다. 

그런데 낚시대를 빌리는데는 1만원입니다. 

미꾸라지를 제공합니다. 갯지렁이는 4000원인데 오이도보다 많이 줍니다. 


그리고 라면은 3000원입니다. 오이도에서는 무료인데 여기는 돈을 내야 하네요. 

2명이 먹으면 6천원, 


아침 7시에 모여서 7시 30문에 나가는데 8시에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차는 선착장 근처의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주차공간이 충분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주차비는 종일 6000원입니다. 


인천남항에는 2015년 3월 22일 갔습니다. 선장님 말씀으로는 물때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 날 20여명이 낚시를 했는데 물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물때가 안좋더라도 그렇지 20명이 6시간 동안 한 마리도 못잡다니... 

다소 어이가 없었습니다. 

소문에 인천남항은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이렇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섭섭한 하루였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우럭을 낚은 분들도 많이 있는걸로 봐서는 

이 날이 좀 특이했던 것같습니다. 


3. 추가로 바다 좌대낚시

지난 금요일 오후에 외국으로 출장갔던 아내가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날이었습니다. 

마침 그날이 휴가기도 해서 공항으로 마중나갔는데 시간도 있고 해서 

영종도에 있는 좌대낚시터를 방문했습니다. 

좌대낚시를 처음 가봤는데 다시 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물이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여기서 잡은 물고기 먹을 수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낚시하는 방식이 물고기를 커다란 플라스틱 통에 담아와서 그물안에 풀고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것입니다. 

고기는 양식장에서 키우던거 풀어 넣습니다. 

그걸 보면서 이게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고기를 가둬 놓고 걸어 올린다? 

물고기에게도 불공평하고 낚시꾼도 별 재미가 없고....



결론으로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배낚시를 갈 때는 오이도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오이도

인천남항 

 비용

 어른 4만원

 초등생 2만원

 주말은 모두 4만원 

 어른 4만원

 초등생 3만원 

 배 크기 

 주로 22인승 

 20인승 ~ 40인승 다양함 

 낚시대

 제공 

 낚시대 상태는 복불복

 제공

 10000원. 상태는 그럭저럭 

 자세

 제공 

 제공 

 미꾸라지

 제공 

 제공 

 갯지렁이

 4000원, 상대적으로 적은 량

 4000원 오이도보다는 많음 

 아침식사

 라면제공 

 라면 3000원 

 출항시간

 6시 30분, 7시 

 7시 ~ 8시 

 조황

 3 ~ 5마리 예상

 잘하는 사람은 10마리 이상

 모름

 경험은 빈손, 배 전체에서 빈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