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3. 13:09

첫번째 캠핑-해일농장-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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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해일농장 캠핑장

처음이라 무지하게 고생한 캠핑입니다.

콜맨 엘리드 웨더마스터 6인용 텐트를 샀는데 인터넷에서 설치 동영상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결국 땡볕에 텐트치느라 고생했고, 타프치느라 고생했습니다.

그 와중에 그늘밑에 방치된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고생. 

다행히 해일농장은 구역이 넓은 편이라 사람들에게 치이는 일은 없었습니다. 

농장 옆에 개울이 흐르는데 물이 시원하긴 한데 아무래도 산골이 아닌지라 그닥 좋다는 평가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그만 풀장이 있는데 누군가 표현대로 풀장이라기 보다는 목욕탕 크기 입니다. 

그렇지만 거기도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들은 좋아하더군요. 

사진 한장 못찍을 만큼 힘들었던 첫 캠핑이었습니다. 

정말 정신없었던 캠핑.

그리고 캠핑장은 그냥 무난한 느낌. 서울에서 가깝다는 것말고 뭔가 특색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