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9. 21:15

보라카이 여행 1일차-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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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비행기는 Airasia

비행기 타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에어아시아

공항에서 쇼핑도 없이 바로 비행기 탑승

 

이코노미 석을 예매했는데 아무래도 좀 불편할 것 같아서 밸류팩을 구입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좀 더 넓은 자리를 좀 더 일찍 좌석 확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좌석을 붙여서 갈 수 있다는 장점과 단 몇 cm에 불과하지만 좌석이 넓으니 좋네요. 

 

에어아시아에서는 모든 음식, 음료가 유료입니다. 물 하나 과자 하나 모두 유료입니다. 

 

간식 먹고 물먹고 잠자고 하는 동안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오후에 도착할 경우 칼리보에서 보라카이로 너무 늦게 이동하게 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칼리보에서 보라카이까지 가는 길이 멀다보니 쉽게 지칩니다. 

가능하면 새벽 비행기를 타세요. 그래야 현지에서 조금이라도 편합니다. 

 

칼리보에서 보라카이까지 가는 교통편은 원래 klook.com에서 예매를 했습니다만 

클룩은 8시 이후로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취소하고 다른 사이트를 통해 예매했습니다 

다음에 갈 때는 이번에 현지에서 만난 현지인 가이드, 리처드를 통해서 할 생각입니다. 

리처드는 보라카이에서 만난 현지인 가이드인데 필리핀인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바꿔준 친구입니다. 

추천 또 추천하는 가이드입니다. 

 

아무튼 차를 타고 까띠끌란으로 이동하고 다시 배를 타고 보라카이로 간 후 다시 툭툭을 타고 이동했더니 장모님과 아내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렸네요. 

숙소는 라 카르멜라(La carmella resort)

지친 몸으로 숙소에 들어온 아내 표정은 그야 말로 절망하는 표정이고 

가족들의 지치고 실망한 표정을 보니 뭐가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려고 온 가족 여행에 벌써 걱정입니다. 

저녁에 리조트 밖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가니 미니스톱이 있어서 빵 등 음식물을 간단하게 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