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6. 21:40

6월 6일 오이도 안산호 낚시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햇살이 무척이나 따갑네요. 

썬크림을 발랐는데도 여기저기 벌겋게 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갈 땐 썬글라스를 써야 할 것같습니다. 눈이 너무 부시네요. 


안산호는 워낙 평판이 좋아서 탔는데, 

친절하고 재미있고 뭐 그런거는 다른 배와 별반 차이가 없네요. 

대부분 낚시배들이 친절하니까요.


오늘 오후배 조황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서너 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Okuma Magda pro 릴을 사용해봤습니다. 

퀀텀 릴보다 크기가 좀 큰 편이라 사용하기는 참 편했습니다. 

특히 라인카운터는 깊이를 재는데 사용하기 보다는 

감을 때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주는 기능으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부분 100ft 안쪽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더군요. 그럼 30미터 안쪽이란 말인데 ...

서해 낚시배들이 낚시하는 깊이가 대략 30미터 안쪽이라는 거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전에는 대충 눈대중으로 다만 라인 카운터가 깊이 재는 기구는 아니다보니 정확하지는 않을겁니다.